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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거짓말 ]

그러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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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리 이야기

유리는 임신한 사실을 알고 너무나도 절망적이다

"이제 어떡하지? 난?... 우리 아기는?"

유리는 한숨을 쉰다

똑똑!

유리는 긴장 한다

"누... 구세요?"

아무런 답이 없다

"아닌가?"

똑똑!

"누구세요?"

유리는 문을 연다
재희가 서 있다

"여보!"

재희는 안으로 들어간다

"여기는 왜 왔어요? 나가요! 얼른 나가라고요!"

재희는 유리를 포옹 한다

"여보 나 너무 힘들어!"

재희는 유리에게 키스를 한다
유리는 재희를 뿌리친다

"당신은 변한 게 없어! 당장 나가!"

재희는 입술을 깨문다

"여보 엄마가 당신 데려 오래"

유리는 재희를 노려본다

"여보"
"마마 보이!"

재희는 유리를 노려본다

"내가 왜? 왜 마마 보이야? 왜? 나 그 여자 아들 아니야! 우리 엄마 자리 빼앗은 여자야! 근데 뭐? 내가 마마 보이?"

재희는 유리의 뺨을 때린다
유리는 넘어진다
재희는 유리의 뺨을 때리고 또 때린다
유리는 재희를 뿌리친다

"내 몸에 손 대지 마!"
"왜? 넌 내 여자야!"

재희는 손을 올린다

"나 임신 했어!"
"뭐?"
"나 임신 했다고! 그러니까 내 몸에 손 대지 마!"

재희는 손을 내린다

"으아악!"

재희는 유리를 노려본다
유리는 과도 칼을 든다

"가까이 오지 마!"
"왜? 날 죽이게?"
"못 할 거 같아?"

재희는 비웃는다
유리는 과도 칼을 휘두른다
재희는 피하고 유리는 넘어진다
재희는 유리를 때리고 또 때린다
유리는 기절 한다
재희는 유리의 옷을 벗기려는데 누군가 뒤에서 과도 칼을 잡고 재희를 찌른다
마스크 쓴 남자는 6번을 찌른다
유리는 희미하게 눈을 뜬다
다시 눈을 감는 유리
남자는 피 묻은 과도 칼을 유리의 손에 쥐어 준다
재희의 피를 유리의 옷에 묻힌다




김정훈 이야기

정훈은 전화를 받는다

"어 왜? 뭐? 진짜? 거기가 어디야? 그래? 알았어"

정훈은 전화를 끊는다
주은은 정훈을 본다

"무슨 일 있어?"
"나 지금 나가 봐야 해"
"무슨 일인데?"
"살인 사건이 일어났대!"
"뭐? 위험 한 거 아니야?"
"걱정 마"

정훈은 나간다
주은은 정훈이 걱정 된다
사건 현장
유리는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 된다
유리는 어리둥절이다

찰칵!

취재진들이 셔터를 눌러 댄다

찰칵!

"남편을 죽인 이유가 뭡니까?"
"..."

유리는 두리번거린다

"나... 아니에요!"

정훈은 유리를 본다

"계획한 범행 입니까?"

유리는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나 아니에요! 나 아니라고요!"

찰칵!

정훈은 유리를 유심히 본다

"얼굴을 좀 보여 주세요!"

유리는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자꾸만 눈물이 난다

"흑흑흑!"

찰칵!

일화는 차에서 내린다
일화는 유리의 뺨을 때린다

"나쁜 년!"

유리는 일화를 본다

"어머니"

일화는 유리의 멱살을 잡는다

"내 아들이 뭘 그렇게 잘못 했어?"

유리는 입술을 깨문다
정훈은 일화를 본다

정훈의 속마음 뭐지? 왜 연기 같지?

정훈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일화는 씨익 웃는다
정훈은 일화의 표정을 본다

정훈의 속마음 이상하네?

정훈은 뭔가 냄새가 난다
일화는 서럽게 울고 또 울다가 쓰러진다
혁현은 일화를 차에 태운다
차는 출발 한다
정훈은 언론사 안으로 들어간다
정훈은 자리에 앉는다




이일화 이야기

일화는 혁현에게 전화를 건다

"차 대기 시켜"

일화는 화려함을 벗고 수수하고 가녀린 화장을 한다
가디건을 걸치고 나오는 일화
일화는 차에 탄다

"출발 해"
"네"

일화는 씨익 웃는다
차는 출발 한다
기자들이 북적이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댄다

찰칵!

찰칵!

모텔에서 경찰들과 나오는 유리
일화는 차에서 내린다
유리에게 다가가는 일화
일화는 유리의 뺨을 때린다

"나쁜 년!"
"어머니!"
"내 아들이 뭘 그렇게 잘못 했어?"
"저 아니에요! 뭔가 잘못 되었어요!"

유리는 너무 혼란스럽다
일화는 유리의 멱살을 잡는다

"내 아들이 널 얼마나 사랑 했는데? 이런 식으로 내 아들을!"

일화는 눈물을 흘린다

"으아아아앙!"

일화는 서럽게 울고 또 운다

"내 아들 불쌍해서 어찌 해? 으아아아앙!"

일화는 울다가 쓰러진다

찰칵!

찰칵!

혁현은 일화에게 달려간다

"회장님!"

혁현은 일화를 안고 차로 데리고 간다
혁현은 일화를 차에 태운다
차는 출발 한다
일화는 눈을 뜬다

"일단 병원으로 가"
"네"

일화는 눈물을 닦는다
병원
일화는 병실 안으로 들어온다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해 면회 사절이라고 붙이고 절대 안정이라고 붙여"
"네 회장님"

혁현은 나간다
일화는 티비를 켠다

"온통 남유리의 이야기 뿐이군?"

일화는 비웃는다

"그러니까 어딜 여자가 함부로 집을 나가? 그냥 죽은 듯이 재희랑 살면 좋았잖아?"

혁현이 들어온다

"무슨 일이야?"
"남유리가 임신 했다고 합니다"

일화는 어이가 없다
일화는 입술을 깨문다 




임주은 이야기

주은은 정훈이 걱정 된다
정훈이 들어온다

"여보"

정훈은 주은을 본다

"왜 나와 있어? 밤 바람 차"
"별 일 없는 거지?"

정훈은 미소 짓는다

"걱정 마 아무 일 없어"

주은은 안도의 숨을 쉰다

"당신 내 걱정 했어?"
"그럼 걱정 안 돼?"
"들어가자"

주은은 고개를 끄덕인다
정훈은 안으로 들어간다

"여보"

정훈은 주은을 본다

"당신 그냥 연예부 기자만 하면 안 될까?"
"갑자기 무슨 말이야?"
"아니면 경제부 기자도 좋고"

정훈은 주은의 손을 따뜻하게 잡는다

"왜? 걱정 되어서?"

주은은 고개를 끄덕인다

"내가 뭐 검사나 변호사도 아니고 형사도 아닌데? 그냥 사진 찍고 기사 올리는 일인데 뭐가 위험 해?"

주은은 한숨을 쉰다

"걱정은 금물! 알았지?"

정훈은 주은을 따뜻하게 안아 준다
다음날 아침
정훈은 출근을 하고 주은 혼자 집에 있다
모르는 번호가 걸려 온다

"누구지? 모르는 번호인데?"

주은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여보세요? 네 제가 임주은 맞아요 어머! 알랙스? 한국에 언제 왔어? 그래? 지금? 알았어"

주은은 전화를 끊는다
집 근처 커피숍
주은은 커피숍 안으로 들어간다
화운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권화운

8살 무렵 아직 혼자가 되기엔 너무 어린 나이, 사고로 부모가 죽자 유일한 혈육이었던 할아버지 집으로 보내졌다.
알코올 중독에 폭력적이었던 할아버지 밑에서 화운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숨는 일.
한데... 그런 자신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주던 옆집 누나가 바로 남유리였다.
따뜻한 밥 한 끼를 차려줬던, 동요를 가르쳐주고 한글을 가르쳐줬던 누나.

화운은 주은을 본다

"알랙스"
"누나"

주은과 화운은 반갑게 포옹을 한다
화운과 주은은 자리에 앉는다

"미국에서 언제 온 거야?"
"잠깐 나온 거야"

화운은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주은은 화운을 본다
 

작가 코멘트

정훈은 뭔가 찜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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