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남편감

완결
“차윤한 씨와 결혼하고 싶어요.”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었다. 집안에서 정해준 ‘남편감’이면 무조건 결혼해야 했다. “급하다고 아무거나 집어 먹으면 뒤끝이 더러운데.” “윤한 씨가 원하시는 아내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진정성도 없이 함부로 흉내 내는 절박함이 여간 어울리지 않는 여자였다. 받아줄 줄 믿고 덤비는 꼴은, 거슬렸고. “나는 내 아내 속옷까지 취향에 맞아야 서는 변태인데, 괜찮겠어요?” 어린것이 겁도 없이 발랑 까져서는. 머릿속을 어지럽게 헤집고 다니기 시작했다. 함부로 주워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어이 벗겨 먹고 싶게 만들었다.
#현대로맨스 #현대로맨스
구독 0추천 0조회 15댓글 0
완결
#현대로맨스 #현대로맨스
구독 0추천 0조회 15댓글 0

미노벨을 위해 작품을 응원해주세요!
미노벨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님 후원

총 회차 (79)

신고

남편감

짙은

신고사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 0 / 250

체크카드, 직불카드, 토스카드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로만 신청가능합니다.

pay머니,체크카드,직불카드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로그인/회원 가입 하시면
노벨패스 멤버십 7일 무료 이용!
※ 오늘만 혜택 적용
"7일 무제한 무료체험"
시작하세요.
시크릿S관
시크릿S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로그인/회원 가입 하시면
노벨패스 멤버십 7일 무료 이용!
확 인
도장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