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서 절대 눈을 떼지 말 것

완결
죽음을 겪고 깨어나 보니 결혼하기 전이다. 발끝 신경증을 가진 비운의 발레리나라고 불린, 인생에서 가장 비참했던 시절. 서예주화는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기억 하나만을 가지고 그때로 되돌아왔다. 이번에는 그렇게 살지 않을 거야. 그런데, “제 경호원이시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그의 대답을 듣자마자 예주화의 입가엔 의미 모를 웃음이 걸렸다. “저희 스타인 가문에서는 외부인을 경호원으로 채용하지 않습니다.” “…….” “개수작은 다른 데 가서 하시죠.” 과거엔 없던 남자가 등장했다. 그것도 제 경호원이라며. “우리 웃으면서 헤어지죠.” 불편한 적막이 그들 사이를 침투했다. 예주화가 나머지 옷은 입어 볼 필요가 없겠다 싶어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들어갔을 때였다. “안 되겠는데 그건.” “…….” “이렇게 꽉 막힌 공간에서 나누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게 뭐 중요합니까.” 그는 웃음을 머금고 점점 그녀의 앞으로 한 걸음 더 다가왔다.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에 당혹감이 이어지는데. “어머니를 찾아 드리죠.” 갑자기 20년 전 하루아침에 증발해 버린 자신의 엄마를 찾아 주겠노라는 이 남자. 과거가 바뀌었다. 그렇다면 미래도 바꿀 수 있는 것 아닐까? 표지 일러스트: 요리왕 타이틀 디자인: 예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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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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