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엔딩에서 최애를 구하는 방법

김히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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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푸에고스에서 도망가지 않을 거야. 죽어도 최애 옆에서 죽을래.”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SSS급 힐러 생활을 원인 모를 마력 고갈로 청산한 다음 날 주인공들도 모두 죽고 세계까지 멸망해 버리는 ‘멸망 엔딩’ 소설 속 엑스트라, 플로렌스의 몸에서 눈을 떠 버렸다. 보고 싶었던 최애, 애드리언 푸에고스 대공을 만나 설레던 것도 잠시. 분명 고갈됐던 마력이 흐르다 못해 넘친다?! 이렇게 된 거, 멸망에 일조했던 애드리언의 저주를 푸는 걸 돕고 세계가 망하는 걸 막아 내 최애를 해피 엔딩으로 이끌어 줘야겠다. “이, 이건 너무 과한데요, 집사님.” “절대 과하지 않습니다. 아이코! 여기, 추가 수당을 잘못 적었습니다. 0을 하나 빠뜨렸네요.” “진짜로 여기에 0을 하나 더 추가하신다고요? 너무 많은데요?! 잠깐, 잠깐만요!” 전속 힐러로 대공성에 취직까지 성공했겠다, 최애를 보필해 저주도 흐려지니 이대로라면 멸망 엔딩에서 영영 멀어지는 줄 알았는데. “다행입니다. 내가 플로렌스의 마음에 들어서.” 애드리언은 진짜 여주가 아니라 나에게만 너무 다정해지고. “전 정말 몸이 부서질 각오로 할 거예요. 플로렌스 경이 제 스승님이나 마찬가지니까 스승님을 절대 실망하게 만들지 않을 거예요!” 원작과 달리 성녀에서 탱커로 전직해 버린 여주는 애드리언이 아니라 내 뒤를 졸졸 쫓아다닌다. 이어져야 하는 건 둘인데 왜 모두 저한테 관심을 보이시는 건지……. ……최애를 위한 꽃길, 깔아 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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