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몰닉

허그송
프리미엄 신작 완결
완결
“그러게, 칼은 왜 쥐어. 그냥 찔러 버리지.” 예비 신랑의 바람을 목격하고 칼날을 움켜쥔 해주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옆집 남자, 반재신이 나타난다. 단조로운 말투와 무감한 얼굴로 섬뜩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남자. 그런 그가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냈을 때 해주는 낯설고 위험한 충동을 느낀다. 차라리 칼날을 쥐는 게 나을 것만 같은 그런. 충동적으로 입을 맞춘 해주에게 돌아온 남자의 대답은. “지금부터 그쪽이랑 잘 생각인데, 어때요?” “네?” “의사를 묻는 건 아니고. 시작은 그쪽이 먼저 했으니까.” 서늘한 남자가 건네는 온기에는 낯선 해방감이 존재한다. 그러나 하룻밤 꿈일 뿐이다. 오래된 소문이 만들어 낸 죄책감은 해주를 결혼식장으로 이끈다. 저도 다른 남자와 부정을 저질렀으니 부정한 것들끼리 부대끼며 살면 그뿐이라 여겼건만. “기해주 씨, 사람 참 우습게 만드네.” 웨딩드레스를 입은 해주 앞에 나타난 남자는 그날 밤의 기억을 거침없이 불러온다. “이쯤에서 관두는 게 어때요? 이 결혼 말입니다.” “지금 협박하시는 건가요?” “협박이 아니라 구원, 이라면요?” 해주는 미처 알지 못했다. 잿빛이 도는 검은 눈동자. 그 안에 인 파동을 마주한 순간, 이미 몰닉은 시작되었다는 것을.
#현대로맨스 #현대로맨스
구독 0추천 0조회 0댓글 0
완결
#현대로맨스 #현대로맨스
구독 0추천 0조회 0댓글 0

미노벨을 위해 작품을 응원해주세요!
미노벨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님 후원

총 회차 (95)

신고

몰닉

허그송

신고사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 0 / 250

체크카드, 직불카드, 토스카드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로만 신청가능합니다.

※
pay머니,체크카드,직불카드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로그인/회원 가입 하시면
노벨패스 멤버십 7일 무료 이용!
※ 오늘만 혜택 적용
"7일 무제한 무료체험"을
시작하세요.
시크릿S관
시크릿S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로그인/회원 가입 하시면
노벨패스 멤버십 7일 무료 이용!
확 인
도장
완료

최신 버전의 앱이 있습니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알림 허용을 해주시면 다양한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